무안 현경면 새마을 부녀회, 영농폐기물 2톤 수거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부터 약 일주일간 45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마을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던 플라스틱 농약병 및 농약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2톤 여를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폐기물 수거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환경관리공단에 판매해 210만원의 수익금을 겨울철 불우이웃 김장 담가주기, 어르신 효도관광 등 지역행사에 사용하기로 했다.

강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범 군민 청결운동 등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불우이웃 김장 담가주기 등 사회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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