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촌체험마을 부스 큰 인기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사)곡성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들락날樂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이란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곡성 홍보관을 운영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로 구성된 (사)곡성농촌체험마을협의회 회원 18명이 참석해 오는 30일까지 5일간 방향제 만들기, 펜시우드, 냅킨아트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곡성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앞으로 이색적인 체험과 다른 체험마을에서 볼 수 없는 볼거리를 개발해 많은 수도권 도시민들이 찾는 체험 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지역활성화과장은 “곡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섬진강기차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하고 6차 산업의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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