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호반건설, 광주 그랜드센트럴 ‘구름 인파’

견본주택 오픈 후 4일간 2만5천여명 몰려 ‘인기’

31일 특별공급·11월1일 1순위·2일 2순위 청약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4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 그랜드센트럴 제공

광주광역시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는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의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29일 ‘광주 그랜드센트럴’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관한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4일간 2만 5천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5천여 명, 27일 5천200여 명, 28일 7천500여 명, 29일 8천여 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광주시 동구의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계림8구역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의 특화 설계와 전매제한 비규제 단지라는 점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내방객 이모씨는 “광주 동구는 신규 분양도 적고 노후된 지역이었는데, 주변이 재개발 된다고 해 기대감이 크다”며 “평면과 수납공간이 맘에 들고, 대단지라서 청약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 동, 총 2천33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19㎡ 1천739가구는 일반에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12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계약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제2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교통 이용여건이 좋다. 또 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동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4bay-4room(일부세대 제외)과 맞통풍 판상형 구조의 설계가 적용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드레스 룸과 알파룸 등도 적용된다. 중앙 테마광장과 조경 공간, 커뮤니티 시설로 최적의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결합한 홈IoT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있다.(문의=062-372-2336)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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