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JC특우회 ‘제41차 우정의날’ 성료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 등 존경받는 선배상 수상

전국 회원 2천여명 참석…모범외국인근로자상 시상도
 

한국JC특우회가 주최하는 ‘제41차 우정의날’행사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29일 열렸다. 구희구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한아리 수습기자 har@namdonews.com
한국JC특우회가 주최하는 ‘제41차 우정의날’ 행사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29일 열렸다. 전국 특우회 임원들이 입장하는 모습.
/한아리 수습기자 har@namdonews.com
한국JC특우회가 주최하는 ‘제41차 우정의날’행사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29일 열렸다. 2부 ‘우정의 밤’ 행사 장면.
/한아리 수습기자 har@namdonews.com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한국JC특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우정의 날 행사가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JC특우회가 주최하고 광주지구JC특우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제41차 우정의 날’ 행사는 구희구 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과 김인식 부회장, 강명수 광주지구JC특우회장,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강명수 광주지구JC특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50주년을 맞은 특우회가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100년을 향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정의 날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JC특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존경받는 선배상’, ‘자랑스런 후배상’, ‘모범 외국인 근로자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존경받는 선배상’은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 심재규 호텔 파레스 회장, 이민수 ㈜동양건설 대표이사, 이왕수 트라이중앙점 대표, 최영권 부영상회 대표, 김여진 ㈜광신스크랩 대표 등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후배상은 경주청년회의소 배진석씨와 서광주청년회의소 황도연씨가 받았다.

‘모범외국인 근로자상’은 ㈜가람에프엔에스의 YAN NAING SIN, 주재근베이커리의 주철명씨, ㈜대영알씨의 ROSHAN씨 등 14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어 2부‘우정의밤’은 ‘50주년 자축연’,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만찬’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축하공연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의 가수 김종환, ‘아 세월아’의 홍실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인덕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구희구 중앙회장은 “ 50주년을 맞은 특우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봉사와 선도의 역할을 주도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동수 한국JC특우회 역대중앙회장협의 회장은 격려사에서 “특우회 회원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과 우정을 다졌다”며 “JC의 발전을 위해 선 후배가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매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아리 수습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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