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진도 매력 SNS로 알린다”
진도, 사진 작가 초청 1박 2일 팸투어 실시
 

진도군은 SNS로 홍보를 보배섬을 알리기위해 전문 사진작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SNS로 홍보를 보배섬을 알리기위해 전문 사진작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다도해의 비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보배섬 진도의 매력을 작품사진 속에 담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 작가 등 12명을 초청했다.

이번 팸투어로 국내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신문기자 등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에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 파급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27일, 사진작가들은 수천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바다의 정원이며, 가고 싶은 섬과 명품마을로 지정된 관매도를 담았으며, 전망의 섬 조도의 제1경으로 ‘한국의 카프리’로 불리는 상조도의 도리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을 촬영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도리산 전망대에서 178개의 섬들 사이로 보이는 일출, 1909년 2월에 첫 불을 밝혔던 100년의 전통과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하조도 등대와 계단으로 이어진 산자락의 정자 운림정에서 내려다보는 해안의 경치 등 조도의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보물같은 자연경관과 관광지의 비경을 SNS를 통해 온라인에 게재하고 바이럴 마케팅 등을 활용한 한층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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