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기도 광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전남 고흥군은 최근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고흥군-경기도 광주 간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고흥군과 경기도 광주시간 우호협력증진과 상생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분야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2박 3일 일정으로 환영식과 친교의 시간, 나로우주과학관, 목재체험관, 소록도 탐방 등 양 도시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활동을 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흥군과 경기도 광주시를 대표한 청소년들이 모인 만큼, 양 도시의 청소년활동 공유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지속될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분야 교류 활성화와 함께 양 도시 간 우호가 더욱더 굳건하게 정착돼 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청소년 교류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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