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신 광양시의원, 장학금 기탁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

전남 광양시의회 박노신<사진> 의원이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재)백운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재)백운장학회 이사장과 박노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4일 딸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으로 결혼식을 치르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고마운 마음을 조금 더 가치 있게 보답하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9년에도 500만 원을 기탁했었다.

박노신 의원은 “평소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왔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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