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건강교실 운영
 

무안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몽탄면과 운남면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중풍 ZERO, 관절 UP’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식습관 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중풍과 농촌지역 직업의 특수성으로 이환되기 쉬운 골관절질환에 대해 침 시술, 건강체조, 근·신경 조정술 등 한의약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방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골관절질환에 대한 증상 및 관리법을 교육하는 한편,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신체적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약적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상 무안군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이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맞춤형 한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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