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센터서 소란피운 40대

광주 북부 경찰서는 고용센터 상담원 주모(42)씨에게 언성을 높힌 혐의(업무방해)로 송모(54·여)씨를 입건 했다.

송씨는 지난 31일 오후 1시 20분께 북구 북동의 고용센터 1층 사무실에서 상담원 주씨에게 “나는 광주 시민이다. 당신 말을 다 들었다”며 소리를 지르는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고용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란 수습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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