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주자, 성화 첫 주자 유영
수지, 이상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지난 24일 채화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국내 봉송길에 올랐다.
그리스에서 채화 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30일까지 505명의 봉송 주자와 그리스 내 36개 도시를 달려 오늘(1일)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앞두고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성화는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7천500명의 주자와 전국 2천18㎞를 누비게 된다.
피겨 유망주 유영이 이낙연 총리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아 첫 봉송 주자로 나섰다.
또한 '국민 MC' 유재석과 인기 연예인 수지, 빙속 여제 이상화 등 101명의 손을 거쳐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19.7km를 달렸다.
인천대교에서 출발해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봉송을 마친 성화는 이날 저녁 다시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옮겨져 하룻밤을 묵고 2일부터 봉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전북→충남 남부→대전→세종→충남 북부→충북→경북→대구→경북→경기→인천→서울→경기 북부→강원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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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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