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공설운동장 본부석 새단장

25억 들여 준공…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완도군은 지난 3일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증축된 ‘완도군 공설운동장 본부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암 해양경찰서장, 조숙희 완도교육장,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원, 정관범 의원, 전이양 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완도군체육회 임원, 체육 동호인,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설운동장 본부석은 국비 13억 원, 군비 12억 원 등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815㎡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체육회사무실, 경기운영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2층은 518석의 본부석과 방송실을 갖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부석 신축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건립 등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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