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영암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연계한 훈련으로 영암군청, 경찰, 한전,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제8539부대, 영암보건소, 현대삼호중공업 등 14개 기관 114명이 참석했으며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을 대상으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초동대처 능력향상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활성화, 화재진압과 다수 사상자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을 지휘한 장경숙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사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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