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중앙로 상가 길거리 축제 마무리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최한 ‘중앙로상가 길거리 축제 & 목요 장터’를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중앙로 길거리축제는 지난 4월에 길거리음식 대표인 김밥말이 체험, 상가살리기 함께해요 행진 등을 시작으로 총 5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지역상가애용하기 붐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번영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제 살리기 효자역할을 하는 강진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명순 상가 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는 상가활성화 목적과 함께 해물전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고객에게 대접해 드려 기뻤다. 또한 중앙로상가 회원들과 서로 안면도 익히고 화합의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로 상가는 강진상권의 산맥이며, 핵심이다. 지난 봄부터 야심차게 시작한 중앙로 길거리 축제와 목요 무지개장터가 정착되어 상가매출이 배가되도록 군수와 공무원들은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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