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이정후 나란히 국가대표

이종범 이정후 부자(父子)가 나란히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 대표팀은 5일 잠실구장에서 첫 공식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유난히 시선을 끈 것은 이종범 코치와 이정후 선수 부자였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 / 사진 연합뉴스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이정후는 고졸신인 최초로 프로데뷔 첫 해 전 경기에 출전,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111득점을 올렸다.

역대 신인 최다안타, 최다 득점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당당히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선수시절 ‘바람의 아들’로 이름을 날렸던 이종범은 이번 대표팀에서 외야·주루코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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