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공무원 멀티어십 역량강화 교육

전남 곡성군은 최근 마지막 4회차 교육을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강빛마을 밸리홈(죽곡면 소재)에서 직원 575명에 대한 ‘2017 공무원 멀티어십 역량강화 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업무를 부여 받았을 때 해낼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통섭의 시대에 군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을 스스로 점검할 기회를 부여하고 멀티어십의 이해를 돕는 교육방법으로 진행했다.

교육 기간중 팀원간에 네트워크 중요성과 상대편을 배려하는 인성, 창의적인 인재, 전문성을 갖춘 인재, 지속적인 학습 등 공무원이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할을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변화는 나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곡성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주변 동료들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전직원의 ‘멀티어’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사항을 현장에서 실천해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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