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국가대표 선발 태권도대회 개최

오늘부터 4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서
 

태권도 전국 우수선수 선발 및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이 강진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2017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및 2018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9일부터 4일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입상자 중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62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 및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800여명이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 중국길림성 태권도협회 관계자 14명이 참관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태권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2018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선수 및 관계자 이외에 대회가 펼쳐질 강진군 국민체육선터에서 누구나 선수들의 금빛 발차기와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산업단 김영기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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