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함평클럽, 다문화가정 집수리봉사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와 국제로타리 3710지구 함평로타리클럽(회장 장운식)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광면 다문화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명절 생필품 지원, 장학금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자매클럽 합동봉사주회를 맞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집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가족들은 “12년간 도배와 장판을 하지 못했는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함평 다문화가족지원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봉사자단체로서 다문화가족과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쓴 함평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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