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개막, 32강전 조선대 광주대 16강 진출

조선대-강원 한라대 (4-2 승), 광주대-부산 동의대(2-1 승)

호남대-고려대(1-1 승부차기 1-4 패), 동신대-경기 수원대(0-1 패)

2017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7 U리그 왕중왕전이 10일 전남 영광에서 막을 올려 24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첫날 32강전에서 광주대는 부산 동의대를 2대1로, 조선대는 강원 한라대를 4대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호남대는 지난해 우승팀 고려대와 전 후반을 1대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대1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동신대도 경기 수원대에 1대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대진표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는 올해 주말 리그를 통해 11개 권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3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19일 준결승까지는 영광에서 열리고, 24일 결승전은 진출팀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너먼트의 특성상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각 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왕중왕전 32강부터 16강전까지는 무승부시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가고, 8강부터는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벌인 뒤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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