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락 곡성 귀농학교’ 응급처치 교육

전남 곡성군은 최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전교육 일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학교의 후원을 받고 있는 국제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대응 4분의 중요성과 심장 기능이 정지하는 심장마비 발생 시 처치 순서 등에 대해 동영상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응급처치 교육 뿐 아니라 응급 상황시 흔히 하는 치명적인 실수들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교육했다.

대부분에 귀농귀촌은 맑은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서 거주가 증가함에 따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의 교육이 꼭 필요하기에 2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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