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공공비축미곡 수매시작

내달 5일까지 28만6천761포대 매입

전남 화순군은 최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수매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새누리, 신동진 등 2개 품종에 총 매입량은 건조벼 26만9천362포대, 산물벼 1만7천399포대 등 28만6천761포대다.

군은 이날 청풍면 세청창고에서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 12월 5일까지 지역 내 농협 및 개인 창고에서 74회에 걸쳐 매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화순사무소에서 6명의 검사관이 지역별로 배정돼 매입 검사를 하게 된다.

출하 때 수분함량이 13~15% 이내여야 하고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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