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성료

광주·전남서 1천600여명 참가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70여 개국 종교·정치지도자, 각국 대사 등 8만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진 세계회장, 제임스 울시 전 CIA국장, 요하네스 엔당가 대주교 등 세계 각국의 정치·종교·사회·문화·교육·NGO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평화의 초석이 될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광주·전남에서는 1천600명이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학자 총재는 주제강연을 통해 “오늘 우리는 이 나라에 명운을 걸고 하늘이 감동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계대회에 참석한 5대양6대주의 종교·정치지도자 그리고 글로벌 시민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