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

광주·전남 단체장으론 유일…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공로
 

구충곤 화순군수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경호 부군수(오른쪽 3번째)가 대신 수상했다./화순군 제공

구충곤 화순군수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지역의 특색 있는 독창적 행정으로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중앙·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선정·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투명한 행정추진으로 안정된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으며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 등 신 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조선 8경 중 하나인 화순적벽 개방 등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화순군의 경쟁력·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 공로로 광주전남 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당일 화순에서 광주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의 협의체인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 개최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구충곤 군수는 “지방자치 관련 최고 권위 있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의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이며, 부족하지만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려는 노력을 인정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욱 더 초심을 잃지 말고 군민을 잘 섬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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