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구강보건사업 간담회

전남 장흥군은 최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문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관련 지역주민 요구도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유치원, 학부모대표, 장흥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노인회 등 구강보건사업의 수혜기관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2018년도 구강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역 구성원의 요구도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자의 입장에서 보건소 구강보건업무에 바라는 점들을 피력했다.

특히 노인복지관·노인대학과 연계한 구강보건사업, 장애인 구강보건교육의 확대 등의 의견이 수렴됐다.

학부모 측은 보건소 구강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우식증이 예방되며, 부모가 자녀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게 됨에 감사를 표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요구된 사항을 2018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장흥군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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