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오페라단, 18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공연

빛소리오페라단, 18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18일 오후 1시와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올린다.

빛소리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광주시, 광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용만, 이장원 등 중견성악가 100여명이 참여하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오케스트라, 광주대학교 합창단이 협연한다. 총감독은 최덕식 빛소리오페라단 단장, 지휘는 구천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연출은 박미애 광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1789년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으로 믿을 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풍자했다.

줄거리는 나폴리의 청년장교 굴리엘모와 훼란도는 늙은 철학자 돈 알폰소와 여자의 정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여자의 변함없는 정절을 믿지 않는 돈 알폰소와 약혼녀들의 굳은 절개를 믿는 두 사관은 거액을 놓고 내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 (문의=062-227-7442)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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