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농업소득 5천억 달성 목표 실현

전남 진도군이 최근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해요 농업소득 5천억원 달성 목표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발전, 농업인들의 권익 선장을 위해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련 학습단체 시군 연합회장단과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4-H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행사는 진도생활개선회원의 택견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공연과 북놀이를 식전행사로 진행했다.

또 유공회원 시상과 우리의 결의 및 인재육성 장학기금(100만원) 기탁 등으로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농촌지도사업 성과물과 농식품 6차업 전문과정 교육물 전시, 진도흑메 뻥튀기 시식 행사가 마련됐다.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농업소득 5천억원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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