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

1억 이상 공사현장 44곳 대상

안전사고 예방·부실공사 방지

광양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1억원 이상 공사현장 44곳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진 중인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사업장은 도로공사 5개소와 상·하수도공사 8개소, 건축공사 6개소, 공원 및 택지 25개소 등 총 44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공정관리 등 시공관련 제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부실공사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병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시공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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