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엑스포공원 유료 운영기간 단축

이달말에서 19일로 앞당겨

전남 함평군이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끝난 함평엑스포공원을 오는 19일까지만 유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 국향대전이 끝난 후 각종 조형물과 분재작품을 유지한 채 이달 말까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전시관이 문을 닫고 국화 생육상태도 미흡해 유료운영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공원 입장료도 성인 기준 5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인하하는 등 전체적으로 50%를 할인한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함평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4만명 입장, 입장료수입 8억원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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