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해 마지막 호남물산전

오늘~23일까지…40개 특산품 저렴하게 판매

광주신세계는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신선한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호남물산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호남물산전 모습.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호남물산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호남물산전은 광주신세계의 대표적인 지역 친화적 행사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호남 대표 특산품이 출품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와 만난다.

전남 강진, 신안, 영광, 장흥과 전북 완주 등 20개 지역의 40개 특산품이 산지직거래를 통해 평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벌교 피꼬막 2천500원(1kg당), 덕우도 활전복 2만9천800원(10미), 진도 햇 곱창김 1만9천800원(100매)원에 선보인다. 장성 사과 9천800원(8개), 담양 유정란 4천580원(10구), 무안 달수고구마 540원(100g당), 남도 암소등심 8천500원(100g당), 보성 돈삼겹 2천180원(100g당)에 판매된다.

광주신세계의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통해 새벽 경매에 직접 참여해 매입한 ‘강진 낙지’등은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백상일 식품 팀장은 “광주신세계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통해 호남물산전과 같은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기획하겠다”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사업 추진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아리 수습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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