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먼, 유토피아를 꿈꾸다

트랜스휴먼, 유토피아를 꿈꾸다

무등현대미술관, 30일까지 기옥란 개인전
 

기옥란 작 ‘트랜스 휴먼’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기옥란 작가의 초대전 ‘트랜스휴먼, 유토피아를 꿈꾸다’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기옥란 작가의 트랜스휴먼(Trans-Human)은 아름답고 시적이며 바람직한 미래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유목과 정착이 나은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유형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트랜스휴먼이라는 작품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화해, 도시와 자연의 화해,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 신경회로망의 복잡함 속 조화처럼 직선과 곡선의 만남, 인종과 인종의 만남, 문명와 문명의 만남, 이념과 이념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의 회복과 더불어 우리 안의 통일을 지향하고 하나뿐인 지구촌의 평화와 통일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한편,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큐레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이 진행되며 ‘큐레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다가가는 방법으로 감상하며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은 전시작품을 보고 전시연계와 관련해 교육프로그램이 열린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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