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시네마 클래식’
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
‘대부’·‘시네마 천국’ 영화음악 감상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시네마 클래식’이 21일 오후 6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인디아나 존스, E.T, 슈퍼맨,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20세기 살아 있는 영화음악의 전설 ‘존 윌리엄스와’ 미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을 작곡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을 해설과 연주를 곁들여 선보인다.

주요 곡으로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나’ 간주곡(대부), ‘달빛’(티벳에서의 7년), 가브리엘의 오보에(미션), 러브 테마(시네마 천국), 포르 우나 카베사(여인의 향기) 등 제목만 들어도 영화 속 감동이 살아나는 영화 OST들을 들려준다.

연주는 뉴욕 줄리어드, 맨하튼 대학 출신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 17명이 함께하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맡는다. 피아니스트 조은아는 각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재미있는 해설로 들려준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무료관람이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062-613-8235)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