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전남 진도군이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전남도는 축산정책과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시책사업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축산자원 분야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50% 달성과 동물방역 분야의 구제역 항체양성율 88%로 전남도내 1위, 결핵병 감염률 1%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축산물 친환경 이미지 제고, 가축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조사료 생산,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환경시설개선사업, 예방접종 및 차단방역 강화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축산 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신규 축산 시책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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