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쌀소득보전직불제 229억 지급

관내 9천340농가 2만 2천75ha

전남 해남군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9천340농가(2만 2천75ha)에 229억 6천만원의 쌀소득등고정직불금을 지급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쌀소득등보전직불 대상은 지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시 ha당 진흥지역 107만 6천원, 비진흥지역 80만 7천원을 지급한다.

지급 상한면적으로는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별경영체 400ha까지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직불제 지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 농가에서는 직불금 수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남/임권석 기자 i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