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생태관광·생물권보전 활성화 ‘팔 걷어’

환경부는 최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지역(전남3개-순천만·신안영산도·완도상서)으로 지정되면 지역여건에 따라 우수항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할 수 있도록 예산과 맞춤형 전문가 상담, 생태관광 기반시설 조성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청정지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19일 유네스코 총회(페루 리마)에서 군 전 지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상품(2건6종류)을 특허 출원해 농가에 보급·생산된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창출·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광 페스티벌 행사 참가·활성화를 위해 실·과·소·기관이 서로 협력, 주요 생태관광지, 지역특산물을 전시·홍보 활동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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