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회

오늘 목포서…사회 안전망 확대 기대

전남복지재단은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2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보성군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 여수시 여천동, 순천시 풍덕동, 함평군 학교면 ▲통합사례 관리 분야 보성군, 장흥군, 무안군, 함평군 등 8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들 사례에 대해선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집을 만들어 공공·민간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비롯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배포해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며 “2018년 읍면동까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가 전면 시행되는 만큼 복지 전달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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