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차량 턴 40대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한 도로 갓 길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로 있던 김모(50)씨의 차량에서 현금 120만원을 가지고 나오는 등 비슷한 기간 총 10회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시가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무직인 송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송씨를 붙잡았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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