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군 ㈜금호주택 대표, 모교 발전기금 ‘쾌척’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에 2천만원 전달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가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사진>

김 대표는 22일 오후 전남대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 동량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의 사랑 속에 앞서가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평소 왕성한 기업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의 삶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김 대표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금호주택을 설립, 지역 주택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사)고려인마을종압지원센터에 3천만원, 서구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