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 방문

김상훈 의장 “농가 안정…우리 식량 주권 지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22일 북구 망월동 북광주농협 우치동지점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사진>

이날 점검은 김상훈 북구의회 의장과, 신수정 부의장, 최기영 의원 등 농가의 안정적 수입 보장과 쌀 값 안정화 등을 위해 쌀 작황 상황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북구는 다음달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약 2만6천포대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한다.

김 의장은 “농민의 안정적인 수입을 통한 농가의 영속성을 보장해야 우리의 식량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자주권을 지키는 주요한 업무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민들의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농업 현장을 찾아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