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혁신 신기술 보러 오세요 ”

GIS, 연구성과물 전시회… 23~25일 오룡관

올해로 설립 24주년(11월 17일)을 맞은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가 미래사회를 혁신, 선도할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2017 GIST 연구성과물 전시회’를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GIST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GIST의 연구관련 조직을 총괄하는 GIST연구원(GRI)과 창업 및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인 과학기술응용연구단(GTI)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사회를 혁신, 선도하는 GIST’,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가치창출 및 상생생태계 조성’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GIST는 전시회 기간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파사드 매핑기술과 스마트 윈도우, 분장용 인조피부, AR(가상현실) 글래스 기반 도슨트, 무독성 친환경 분장용 인조피부 등 GIST를 대표하는 연구 성과물과 GIST 학생들이 고안한 창·제작 시제품, 연구소 기업의 성과물들이 오룡관 로비에 전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미래에 필요한 이공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미래형강의(INGE) 발표회(23일)’를 비롯해 창의력 증진과 융·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24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음악 작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GIST 과학스쿨 행사(24일)’ 그리고 VR, 드론, 모션인식, 3D프린팅 등 과학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25일 오룡관 안팎에서 진행되는 ‘과학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과학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교육, 로봇 체험, 천체 관측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제17·18·19대), 조숙경 광주과학관장 직무대행, 백양순 IT융합기술협회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나기수 광주전남이노비즈협회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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