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위해 ‘사랑의 쌀’ 200포대 전달

곡성 덕암테크, 연말 사랑나눔 ‘훈훈’

불우이웃 위해 ‘사랑의 쌀’ 200포대 전달
 

전남 곡성군에 둥지를 튼 기업이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덕암테크(대표이사 박대곤)는 이날 군청을 찾아 사랑의쌀 200포대(20㎏들이, 800만원 상당)를 유근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과 홀로사는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암테크는 지난해 곡성군 겸면농공단지에 입주한 건설자재 신기술 연구 및 철강구조재 제조설비 전문 벤처기업으로 내지진 특화강관 등 지진에 대비한 건설자재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곡성 제2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곡성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대곤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덕암테크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회사의 마음과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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