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5천600만원 징수목표
담양,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매진’
19억5천600만원 징수목표
전남 담양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읍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과 체납원인 보고에 이어 향후 징수대책·효율적인 정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담양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19억5천600만원이며, 전체 체납액 중에서 자동차관련 법률 위반 과태료가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외 수입이 28%로 집계됐다.
조용익 부군수는 “지방분권·자율화는 자주재원의 실질적 확충에 있다”며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체납발생 원인을 검토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월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처분을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매진할 방침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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