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청년취업아카데미 기업 간담회

5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취업 준비 지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 이하 광주경총)는 지난 2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광주경총 청년취업아카데미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청년취업아카데미(원장 안상록)가 청년들과 지역 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취업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지역의 5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신현구 원장, 조선대학교 정형식 부총장,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 문제학 원장 등이다.

또 ㈜세화아엠씨, ㈜서암기계공업. ㈜금호HT 등 지역의 우수 제조기업과 광주은행, 문화신협, 화정새마을금고 등 금융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안상록 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 실업자 및 취업준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경총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7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5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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