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보전쟁”…입시설명회 잇따라

광주교육청 30일 교육정보원서 개최

대성학원은 내달 18일 KT전남본부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올해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효율적인 대입전략 수립 등이 요구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수능 직후부터 입시 전략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23일 광주·전남시도교육청과 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가채점결과 분석 고교 3학년 부장단 회의를 거쳐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인 다음달 19일 오후 4시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정시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대입현장지원 상담교사단 20명을 꾸려 전남 서부·동부 권역별로 1:1 대면 상담을 실시한다. 서부권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 목포 영흥고등학교에서 동부권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순천여고 체육관에서 각각 입시상담이 열린다. 참가자는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에 한하며,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서울대성학원도 입시전문가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과 함께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고등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같은날 오후 3시엔 KT광주본부에서 광주지역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김대중컨베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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