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헌재소장 인준안 국회 통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1월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이어진 헌재소장 공백 사태도 10개월 만에 해소됐다.

이진성 헌재소장 표결 결과를 보면,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투표 결과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4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유남석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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