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 지원가능대학, 메가스터디 종로하늘교육 수능 등급컷
서울대 경영 294~295점, 연세대 경영 290점~293점
내 수능 점수로 지원가능대학은 어디일까? 수험생들의 중요 관심사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소 294점(국어·수학·사회탐구 영역 원점수 합계)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290~293점, 고려대 의과대학은 289~293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대학은 281~291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최소 270점은 돼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4일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지원 가능 예상점수’를 잇따라 제시했다.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를 제외한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300점 만점)를 토대로 서울 11개 상위권 대학·학과 지원 가능 점수를 추정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인문계열에서 지원 가능 점수가 가장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는 서울대 경영대학으로, 메가스터디는 294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95점을 각각 제시했다.
연세대 경영은 290∼293점, 고려대 경제는 288∼293점, 서강대 경영학부는 278∼29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281∼291점, 경희대 경영은 272∼284점으로 각각 추정됐다.
의예과는 자연계열에서 지원 가능 점수대가 가장 높았다. 서울대 의예과는 294∼295점, 고려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의예과 등은 284∼294점으로 각각 예상됐다.
한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279∼287점, 연세대 영어영문은 287∼291점, 고려대 사이버국방은 279∼284점이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강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270∼282점, 한국외대 LD학부는 277∼287점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