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양성평등정책’ 10년 연속 수상

‘직장맘’ 프로그램 등 좋은 평가

광주 북구청사 전경. /남도일보DB
광주광역시 북구가 광주광역시 주관 ‘2017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상 7회 등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일하는 여성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염원을 담아 전국 최초로 창작한 노래 ‘신명 나는 여성친화 광주 북구’를 만드는 등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으로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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