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프로필, 은행연합회 차기회장 내정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태영 전 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영남상업고등학교를 나온 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농협에 입사한 뒤 금융제도팀 과장, 성남시 지부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08년 농협중앙회의 금융부문인 신용부문 대표에 올라 2010년에 연임에 성공한 뒤 농협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분리한 2012년까지 일했고 2014년에는 농협중앙회 부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비상임이사를 거쳐 현재는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농협에 입사해 사원에서 부회장까지 40여년을 농협에서 근무한 '농협맨'이다.

■ 김태영 내정자 프로필

▲1953년 부산 출생 ▲영남상고, 명지대 경영학과 졸업 ▲1971년 농협중앙회 입사

▲1981년 금융부 금융계획과장 ▲1997년 성남시지부장 ▲2007년 금융기획부장

▲2008년 기획실장 ▲2008년 7월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은행장)

▲201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2013년 6월~2014년 12월 농협중앙회 부회장

▲2017년 3월~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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