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 내년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체험

“주권 행사·정치참여 중요성 알리는 계기”

지난 29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사전투표체험 행사에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이 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대생이 미리 투표를 하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정치후원금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캠페인 및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내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해 소중한 주권 행사와 정치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를 통한 정치참여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홍보활동도 이어졌다.

광산구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전한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계기 등을 이용한 정치후원금 홍보활동과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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