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농연과 AI·구제역 차단 방역

전남 곡성군은 한국농업경영인회 곡성군연합회와 합동으로 AI·구제역 차단 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농업경영인회 곡성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AI·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단’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농연 회원 20여명은 물론이며 유근기 곡성군수가 참석해 청정 곡성 사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농연 군연합회 한철우 회장은 “곡성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한농연의 방역활동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농업인의 삶의 터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역은 곡성군의 약품 지원을 받아 1톤 차량 2대를 동원해 살수도포 방식으로 이뤄지며 곡성군 인접 시·군 진입로 및 관내 축사 주변 진입로 등에 실시한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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