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시종면 ‘드론으로 AI 방역’

전남 영암군 시종면은 최근 시종면 금지저수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AI 방역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방역이 이뤄진 금지저수지는 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나 철새 등이 많이 머물고 있는 곳을 찾아 직접 드론으로 방역에 나선 것,

이번 드론 방역활동은 영암군 관내에서는 시종면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가금류 사육농가가 많은 시종면에 앞으로 저수지와 강가, 축사 지붕 등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활동이 AI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앞으로 가금류 사육농가·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저수지등에 가축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가금류 사육농가 예찰를 통해 사육시설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AI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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