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오는 6일 오후 2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광역시 북구가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7개 동별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7개동 주민자치센터 상호 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경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퓨전국악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7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550여명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한춤, 통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는 흥겨운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심사는 프로그램 경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강생 참여도와 공연 완성도 및 창의성,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선보이는 기회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발산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